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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EO] (주)실리콘 아츠‥첨단 기술로 3D 콘텐츠 확산 주도

한경뉴스

2010년 8월 30일

최규술 기자

3D 컴퓨터그래픽스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하드웨어가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3D 컴퓨터그래픽스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하드웨어가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지난 4월 설립된 실리콘아츠(대표 윤형민 ·www.siliconarts.com)는 레이트레이싱 하드웨어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 제품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게임기,셋탑박스 및 TV 등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얘기.

레이트레이싱은 빛의 경로를 역추적하여 영상을 만드는 기술로서 사진과 같은 수준의 영상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토이스토리,아바타 등의 애니메이션,영화,그리고 게임 등에서의 3D 그래픽 사용 확산으로 인해 고성능,고품질 3D 그래픽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하드웨어는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부터 스마트폰까지 더 좋은 영상을 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서,향후 5년 이내에 급속한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실리콘아츠는 설명했다.

실리콘아츠는 2011년 출시 예정인 전문가용 레이트레이싱 카드는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약 10배 이상의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제공해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비약적인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광학적 효과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높은 수준의 실사급 영상을 구현하고 기존에 비해 30~50%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형민 대표는 "강한 도전정신과 수없이 반복되는 고민의 결과,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대기업들도 성공하지 못한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면서 3D 그래픽스 분야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급속히 성장하는 GPU 시장 및 반도체 IP 시장에서,실리콘아츠만이 세계 유일의 차세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향후 레이트레이싱 기술의 확산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고 퀼컴 및 nVidia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팹리스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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